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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storage/전시리뷰

카럴 마르턴스 전시회 후기!!

2주전 카럴 마르턴스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카럴 마르턴스라고 하면,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을 들어봤을 만한 사람이죠? (혹시 모르더라도 이제부터 알면되요!)

카럴 마르턴스는 누구일까요?


카럴 마르턴스??



이 분입니다.

네덜란드 출신의 디자이너로서, 전 세게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디자이너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대중들에게 크게 알려진 편은 아니지만, 관련 업계의 디자이너들에게는 "디자이너들의 디자이너"라고 불리운다고 합니다. 카럴 마르턴스는 현재 60년간 그래픽 디자이너로서 활동을 해왔고, 현재 나이 80세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작품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오아서 OASE>라는 네덜란드의 건축잡지를 1990년부터 디자인을 맡아왔는데, 그가 디자인한 <오아서>의 책의 디자인이 다채롭습니다. 현재 70여권이상의 책이 발매되었는데 각각의 책을 보는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2018.10.11~2019.02.14 까지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드디어 카럴 마르턴스의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포스터 부터가 이미 그래픽디자인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컨템포러리에 도착했는데, 카럴 마르턴스 포스터가 바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들어서자 마자 바로 옆에 카페가 있었습니다. 저는 친구랑 같이 갔는데, 너무 목이 말라서 카페에 먼저 들어가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아! 전시장내에는 음료수 반입금지라서 카페에서 다마셨습니다.)



짜자잔, 무엇을 시켰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아요.. 근데 커피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안에 인테리어 조차 제 취향이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입장을 했습니다. 구매하니까, 티켓과 무슨 스티커를 줍니다. 가격은 5000원입니다. 미리 예매해서 갔더라면 더 저렴했을텐데, 그러지 못해서 5000원을 주고 구매했습니다.


지금부터, 카럴 마르턴스 전시회 안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선 들어가자마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오아서> 잡지가 이렇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잡지는 하나하나 직접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카럴마르턴스 디자이너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 중이였습니다. 작품보는 데에 집중하느라 사진을 많이 못찍은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시장내에 카럴마르턴스의 작품들은 생각 이상으로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디자이너의 작업실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보면서, 아 이 디자이너님은 천재이자, 노력파라는 걸 새삼스럽게

느낄수 있던 작업실이였습니다. 


카럴 마르턴스 전시회는, 좀처럼 국내에서는 첫 전시회라고 하는데 모처럼 전시를 하는 만큼 꼭 한번 디자이너라면 한번은 가서 직접 보고 경험해봐야할 전시회인 것 같습니다. 또 언제 전시를 열지 모르니까요 ㅠㅠ